오늘은 지난번 티스토리 블로그와 구글애널리틱스 연동하기에 이어서 애널리틱스에서 확인 가능한 기본 정보들로 내 티스토리 블로그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직 블로그와 구글애널리틱스 연동이 되지 않으신 분이라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성공적으로 구글애널리틱스와 블로그를 연동하셨다면 구글애널리틱스에 접속했을 때 아래 사진과 같이 자신이 등록한 웹사이트 또는 블로그 목록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자신이 보기 원하는 사이트 하단의 전체 웹사이트 데이터 를 클릭합니다.
클릭하면 위 사진과 같은 대시보드를 확인할 수 있으실 겁니다. 7가지의 지표가 그래프로 표시되는데요. 저 항목 중 가장 눈여겨봐야할 지표가 바로 세션당 페이지수 와 평균 세션 시간 입니다. 데이터 특성상 100%맞다고 볼 순 없지만 세션당 페이지 수는 한 방문자가 내 블로그에서 보는 페이지 수, 평균 세션시간은 한 방문자가 내 블로그에 머무는 시간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두가지 항목이 높아야 블로그지수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션당 페이지 수가 낮다면 내가 올리고 있는 블로그 글들의 주제가 서로 관련성이 없는, 즉 잡블로그 또는 여러 주제로 포스팅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고, 평균세션시간이 낮다면 포스팅 한 글의 분량이 적거나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이 두가지 지표만으로 내가 블로그 운영을 잘 하고 있는건지 아닌지를 확인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타 블로그 글에 의하면 평균 세션 시간(방문자 체류시간)이 35초 이상이 되야 양질의 포스팅을 하고 있는거라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잠재고객 탭 하위메뉴에서 '인구통계' '개요'를 보겠습니다. 이 항목에선 내 블로그 방문자의 주요 연령대와 성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의 경우 10대중반 ~ 30대 초반이 가장 많이 방문을 하고 남녀 성비는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네요.
온라인 마케팅은 타겟팅이 확실히 되어야 하는데요, 블로그 주제가 확실하다면 이 지표 또한 예측이 가능하겠지만 그렇지 아닌 경우에는 이 나이대와 성별 데이터를 토대로 어떠한 마케팅을 해야 효율적일지 판단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음은 관심분야 탭의 개요를 보겠습니다. 데이터를 보면 방문자들의 관심분야와 구매계획 관련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데요, 이 지표또한 온라인 마케팅 머천트를 선정하는데에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으나 각종 데이터를 분석하여 추측한(?) 결과이기에 정확한 데이터라고 볼 수는 없으니 참조 자료 정도로만 생각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잠재고객 탭 맨 하단에 보면 사용자흐름 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이 항목에서는 사용자가 최초 방문한 페이지에서 부터 그 다음 조회한 페이지를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데이터를 통해 내 블로그의 어떤 글이 인기가 많은지 확인이 가능하며 그 글의 키워드와 포스팅 내용을 분석하여 비슷한 글을 쓴다면 더 많은 방문자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까지 구글애널리틱스로 티스토리 블로그 분석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 좋은 정보를 알아내면 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아는범위 내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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