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잇몸에 염증이 생겼습니다. 크게 난것도 아니고 많이 아프지도 않아서 그냥 냅뒀더니 슬슬없어졌는데
없어지면서 아랫잇몸 앞쪽에 또하나가 생겼어요 ㅠ 이번에는 크기도 크고 입을 크게 움직이면 많이 아파서 결국 알보칠을 사용했습니다.
알보칠약 오라메디 처럼 점성이 없고, 순수액체이기 때문에 면봉으로 찍어서 염증이 난 부위에 살짝 톡 찍어 바르면 되는데요 이 고통은 마치... 염증부위에 면봉으로 짓누르는 느낌입니다ㅠㅠ 상상이상의 고통이 찾아와요. 저는 구내염이 종종 생겨서 이 고통이 익숙해지긴 했지만 오랫만에 사용하니 죽을맛입니다. 하지만 효과는 직빵이기 때문에 구내염(입안 볼쪽염증 또는 잇몸염증)으로 고생하시는 분은 눈한번 딱 감고 사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알보칠 용도를 보니 구내염 뿐만아니라 질 및 자궁경부의 지혈 질세척등에도 쓰이고 화상치료에도 사용되는 것 같네요. 집에 비상약으로 하나씩 구매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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