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쥬얼리보니가 에이스의 아이를 임신중이다?

먼저 제가 생각하는 쥬얼리보니의 정체는 바로 에이스의 여자친구 또는 다른 어떤이유로 에이스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쥬얼리보니는 나이를 조종하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본인의 나이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나이도 조종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조종된 나이가 일시적인지 영구적으로 적용되는지까지는 아직 알수 없습니다.

정상전쟁 소식을 보고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이 장면으로 흰수염 또는 에이스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후에는 검은수염에게 당해서 해군에 넘겨지게 되는데요.

이 때 아카이누가 쥬얼리보니 보고 "네가 정부에서 도망쳤다고 들었을 때는 오싹했지" 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매우 비중이 있는 인물로 추측이 됩니다.

그와중에 쥬얼리보니의 동료의 옷에는 GREAT MAN 이라는 문구가 적혀있고 항상 옆에 붙어있는데요,

이 그레이트맨은 해적왕이였던 골드로저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에이스가 죽은 이후에 "로저의 뜻을 잇는 자들이 있는것처럼 언젠가 에이스의 뜻을 잇는자도 나타난다" 는 말이 나왔듯이 에이스의 핏줄이 남아있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쥬얼리보니는 나이를 조종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과 뱃속의 아이의 나이를 조절하면서 임신을 하고 있는 상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실제로 존재했던 여해적 중에는 '앤 보니' 라는 이름을 가진 해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임신중이여서 사형이 유예되었으며 후에 죽었다거나, 사형을 당했다거나 석방되었다는 기록조차 없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원피스 만화에서도 쥬얼리보니에 대한 정체가 많이 밝혀지지 않은 만큼 실제 인물 앤 보니를 컨셉으로 만든케릭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골드로져가 아이의 이름을 지을 때 여자 아이면 앤, 남자아이면 에이스라고 짓겠다고 한 것부터도 심상치 않습니다.

쥬얼리보니가 에이스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가 아니여도 골드로저 또는 에이스와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