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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8월 위기설 정리

한반도 전쟁 위기설이 돌고있습니다. 사실 한반도 위기설은 심심치 않게 돌았던 설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체감하는 위기감은 다소 낮은 것 같습니다. 


대형마트에서 라면이나 생수같은 생필품에 대한 사재기 현상은 나타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라면 매출이 늘었지만 사재기라기보단 휴가시즌이라 늘은 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이번 위기설을 그냥 넘길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골드바의 판매량이 약 400%가량 늘었기 때문인데요, 전쟁이 나게되면 해당 국가의 화폐가치가 엄청나게 떨어지게 되는데 금은 어느나라에서나 화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전쟁을 대비해서 사람들이 골드바를 구매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위기설이 수시로 돌아서 무덤덤해지긴 했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미국과 북한의 발언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탑재할 수 있는 소형 핵탄두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한 직후, 트럼프는 '북한은 미국을 더 위협하지 않는 것이 최선일 것' , '그들은 전 세계가 본 적 없는 화염과 분노에 직면할 것' 이라고 말했고,


그레이엄 상원의원에게는 '북한과의 전쟁 때문에 수천명이 죽더라도 한반도에서 죽는 것이지 미국에서 죽는게 아니다' 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한 만큼, 상황을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8월에 한반도 전쟁 위기설이 도는 이유는 바로 을지프리덤가디언(UFG)훈련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북한측에선 수년전부터 UFG훈련을 도발행위라며 비판을 해왔고, 지금 시점이면 충분이 훈련기간 전후로 하여 도발을 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9월9일은 북한정권 수립일, 10월 10일은 노동당창건기념일이 있기 때문에 8,9,10월이 위험하다는 추측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8,9월달을 기점으로 한반도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북한과의 관계가 나빠지고, 미국도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고 나서는 북한에 대해 매우 강경하게 나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앞으로는 안보에 대해 관심을 더 갖고, 귀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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